흰옷은 깨끗한 느낌을 주지만,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. 땀, 먼지, 세제 잔여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, 이를 방치하면 점점 더 지워지기 어려워집니다. 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을 활용하면 손쉽게 원래의 하얀 색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누런 옷을 하얗게 만드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.

1. 베이킹소다 활용법
베이킹소다는 천연 표백제 역할을 하며, 누렇게 변한 옷을 밝게 되살리는 데 효과적입니다.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1) 미온수(약 40도)에 베이킹소다 2~3스푼을 녹입니다.
2) 변색된 옷을 30분~1시간 정도 담가 둡니다.
3) 이후 평소처럼 세탁하면 흰옷이 한층 밝아집니다.
✅ 추가 TIP: 세탁할 때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추가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.
2. 과산화수소 사용하기
과산화수소는 강력한 산화 작용을 이용해 옷의 얼룩을 제거하고 표백 효과를 줍니다.
1) 미지근한 물 2L에 과산화수소 100ml를 섞습니다.
2) 옷을 1시간 정도 담가 둡니다.
3) 깨끗한 물로 헹군 후 일반 세탁을 진행합니다.
✅ 주의 사항: 색상이 있는 옷은 탈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. 또 너무 오래 담그면 섬유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.
3. 식초를 활용한 표백법

식초는 세탁 후 잔여 세제 제거에도 도움을 주고, 살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.
1) 세탁기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 1컵을 넣습니다.
2) 식초의 강한 냄새는 건조 후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
3) 물에 식초를 섞어 손세탁 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✅ 추가 TIP: 흰옷의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며, 천연 섬유유연제 역할도 합니다.
4. 레몬즙으로 자연 표백하기
레몬에는 자연 유래 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변색된 옷을 하얗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.
1) 뜨거운 물에 레몬 1개의 즙을 짜 넣습니다.
2) 옷을 1시간 정도 담근 후 헹궈줍니다.
3) 햇볕에 말리면 더욱 효과적입니다.
✅ 주의 사항: 레몬즙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섬유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하세요.
5. 세탁 시 주의해야 할 사항
면 소재 옷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변색이 줄어듭니다. 흰옷은 자연광에서 말리면 표백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. 염소계 표백제는 섬유를 약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피하세요. 세제 잔여물이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만 사용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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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을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.
🔗 과산화수소 활용법 자세히 보기
🔗 식초를 활용한 세탁법
🔗 천연 표백제 만들기
위 방법을 활용하면 누렇게 변한 흰옷도 원래의 밝은 색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. 정기적으로 관리해 오래도록 새 옷 같은 느낌을 유지하세요!